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조국 부인 정경심 나이 교수 집안

조국(1965년생)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모친 정경심(1962년생) 씨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동양대에서 총장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학교 측은 상을 준 사실을 부인했답니다.

조 후보자 딸은 2014년 부산대 의전원 지원용 자기소개서에서 모 대학 총장 이름으로 수여된 봉사상을 수상 기록에 넣었습니다. 당시 지원서에 기재할 수 있는 수상 내역은 총장과 시·도지사급, 장관급 이상으로 한정됐답니다. 9월 3일 검찰은 조 후보자 딸이 자기소개서에 적은 총장상을 준 학교가 동양대인 것을 확인하고 경북 영주시에 있는 이 학교 사무실과 정 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답니다.

 

이 와중에 언론은 동양대 측이 검찰에 ‘조씨가 받은 상을 발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4일 보도했답니다. 언론에 따르면 1994년부터 지금까지 총장으로 재직 중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나는 이런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