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및 5개 지역 합회가 공동주최한 ‘2017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직원 연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안면도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집회는 사회복지법인 산하 임직원이 잠시 일터에서 벗어나 천연계 속에서 힐링과 소통을 나누고, 소속감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했답니다.
지금, 내게 필요한’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진도군노인전문요양원 등 전국 26개 기관에서 약 200명의 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답니다. 이처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전국 규모 직원 연수는 5년 만이랍니다. 행사에서는 노원건강가정지원센터장 장사열 목사의 ‘관계형성 프로그램’ ‘인권감수성 나누기’ 등 유익한 순서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또 ‘소원풍선 날리기’ ‘명랑운동회’ ‘물놀이’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설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고민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답니다.
박재영 변호사(법무법인 금성)는 ‘사명’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법조계에서의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예로 들며 “소송을 하다보면 인간적으로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성경의 말씀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다. 우리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생을 선물하셨다. 우리에게는 용서와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답니다.